생각정리 3

성장하길 바란다

24년에 머무르며 3월을 앞두고 있다.새해는 밝을거라는 기대와 다르게 풀릴 듯한 일들이 풀리지않고, 우려했던 일들이 일어난다.계획을 세워도 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듯역시나 많은 선택 앞에 놓여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본다.이럴 때 가족은 왜이리 그리운지 모르겠다.잘 해내겠다며 내게도 없는 확신을 드리고 나왔건만 이리저리 방황한다.참았는데 결국 화장실 한칸에 들어가 눈물을 훔쳤다.괜찮다고 모두 자신을 속이는 순간이 있듯이 나 스스로도 잘 속여왔는데 오늘이 참 그런날이었다.지금 이 순간을 통해 잘 성장하길 바란다.

낙서와 일기 2025.02.25

무너짐의 순간

SNS를 하고는 있지만 문득 그런생각이 든다. 이걸 계속 해야하는 이유가 뭐지라는 생각말이다.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알지도 못하는 내가 인스타그램 속 사람들의 가족, 여행, 일하는 직장에 대해 알게된다. SNS의 단점을 이야기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다. 비교를 습관들이는 상황에 집중을 하자는 것이다. 내 상황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다른 사람과 빠르게 비교하게 되는 순간. 그리고 그 비교가 자책으로 혹은 무너짐으로 가는 순간 말이다. 난 충분히 잘 하고 인정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한다. 그림을 그리는 사람 따라 그림을. 피아노를 치는 사람 따라 피아노를.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집중해서 말이다. "누가 알아봐주지도 않는데 왜 그렇게 굳이 열심히해?" 라는 질문에 "내가 알잖아" 가..

낙서와 일기 2023.08.07